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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마력과 토크, RPM 20260504 | 2026-05-04 14:12 |
마력은 엔진이 일정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임. 즉 마력이 높다 = 엔진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(혹은 했다) 가 된다.
'근데 엔진이 많은 일을 했다'는 이 엔진이 장착된 차량의 속도가 빠르다는 말과 같다고 볼 순 없다. 일을 많이 할 수 있는 건 맞지만 엔진이 일을 많이 했다고 해서 반드시 차량의 속도가 빠르다고 볼 순 없기 때문
슈퍼카나 스포츠카들의 경우 엔진의 마력이 높은걸로 표시가 되어있는 이것만 보고 '아, 마력이 높으면 차가 빠른거구나?' 라고 하면 안된단 거임.
마력의 정의에서 적혀있듯 마력은 엔진이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의미함. 이 일을 차량의 가속에 최대한 많이 사용하면 차가 빠르게 달리는거고 일을 차량이 큰 힘을 내는데 사용하면 차가 빠른건 아니지만 힘이 좋아서 무거운걸 나른다던가 할 수 있는 것임.
즉, 마력은 차량의 속도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. 차가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현재 속도에서 가속이 되기 위한 최적의 기어를 물리고 힘을 주는 것임. 최적의 기어를 선택해주는게 바로 변속기(Transmission)의 역할이다. 엔진이 낼 수 있는 힘은 정해져 있는데 이 정해진 힘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것.
엔진이 회전하면서 힘을내는 과정(연료가 연소되면서 회전력이 발생되는 원리) 에서 필연적으로 엔진은 빠르게 회전하게 되는데 이 때 회전속도를 RPM이라는 수치로 표현한다. 엔진에는 회전할 수 있는 회전속도의 한계가 있는데 이걸 최대 RPM이라고 표현한다.
마력이나 토크가 높으려면 필연적으로 엔진이 빠르게 회전해야 한다. 출력을 높이는 방법 참고
스포츠카나 스포츠드라이빙의 경우 자세히보면 굉장히 상당히 고RPM (4,000~7,000RPM 사이)에서 주행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착각하면 안되는게 차량이 큰 토크를 내거나(힘이 쌔거나) 속도가 빠르기 위해서 RPM이 높아야한다.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.
RPM이 높아서 힘이 쌘게 아니고 큰 힘을 내려고 엔진이 빠르게 회전했고 그로인해 RPM이 높은것임. 엔진이 큰 힘을 내거나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엔진의 회전보다 기어비(Gear Ratio)가 더 중요함. 상황에 맞는 기어를 물리고 엔진이 강하게 일을해서 큰 힘을 내는 것이고 그럴려다보니 RPM이 올라간 것 뿐임.
큰 토크(강한 힘)를 내기 위해서는 구동측 기어는 작은 것(저단 기어)를 쓰고 힘을 주는것이 좋음.